💼 The Craft에 새로 올라온 글

간결함(brevity),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는 것에 대하여 (premium)

나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결론부터 말하고, 본론을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상황과 배경을 설명하고 결론을 전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소통 방법이라고 믿는다.

좋은 결정을 내리는 경영자는 그럴 만한 환경을 갖춘다.

읽지 않아도 될 때 읽는 것들이야말로 우리를 만든다. - 오스카 와일드

1. 인터콤(Intercom)의 이야기

인터콤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신화입니다. 간단한 JavaScript 채팅 메신저 API로 시작해서 지금은 CS, 마케팅 분석, 이메일 자동화 마케팅, 유저 데이터 분석 등으로 확장한 최고의 SaaS 중 하나이지요. 저희도 인터콤을 사용하고 있는데 (스타트업이라 할인을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제품 정말 잘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SaaS 스타트업을 창업한 저로서도 인터콤의 이야기를 자주 들여다 보곤 합니다.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고, 고객을 만들고, 고객에게 팔았는지 말이죠.

인터콤은 어떻게 첫 고객들을 찾았나

마케팅은 재미없고 지루하다.

마케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대게 멋진 크리에이티브와 광고, 카피 등을 생각한다. 요새는 이것과 더불어 단번에 수직상승 하는 그로스해킹을 상상한다. 이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뭐가 존재하냐면, 매일같이 이메일 응대하고, 자동화한 부분들 체크하고, 새로 고객 만나서 얘기듣고, 제품 팔고, SEO 확인하고,광고캠페인 제작후 돌려보고, 카피 쓰고, 고치고, 콘텐트 제작하고, 고치고, 웹페이지 만들고, 고치는 모든 노력들이 모여 그로스해킹도 되고 마케팅도 된다.

오늘 공유한 글은 ‘채팅 플러그인’ 하나로 시작해 $1.9bn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게 된 인터콤의 코파운더이자 CSO인 Des Traynor가 얘기하는 인터콤이 첫 고객들을 만난 방법. 본문에서 자세히 나오지만, 인터콤 역시 하루에 이메일 100통씩 보내고, 새벽같이 일어나 웨비나를 했다고 한다.

마케팅에 한 방짜리 'silver bullet'이 있다고 믿는다면 아주 큰 오산이다. 마케팅이 화려한 거라 생각했다면 더 큰 오산이다.

인터콤의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5가지 고객 획득 전략

You can spend months working on a great idea, pour tons of time and energy into crafting the perfect marketing, but without customers your business will cease to exist. All future growth hinges on one thing – customer acquisition.

인터콤은 어떻게 유니콘 제품이 되었나

Growing from $1 million to $50 million in annual recurring revenue in just 3 years (between 2014 and 2017), it might be one of the fastest growing tech startups out there. Growing faster than Shopify, Twilio, Zendesk, HubSpot… and only being topped by Slack. ?

2. 센드버드(Senbird)의 초기 성장전략

센드버드(Sendbird)의 이야기는 언제나 inspiring합니다. 이 글은 제가 몇주전에 영문으로 공유했던 글인데요. 작성자 분께서 한글로도 쓰셨길래 공유합니다.

[Korean] 어느 글로벌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전략의 핵심, 컨텐츠와 프로덕트 마케팅

센드버드는 2015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약 100만명의 채팅을 powering 하는 API 및 Enterprise Software 서비스로 성장하였다. 성장과정에서 눈여겨 볼 주제가 있다면 Global Expansion일 것이다.

3. 빌 애크만의 3조원 짜리 100% Long-only 베팅

Bill Ackman Makes $2.5 Billion ‘Recovery Bet’ Amid Coronavirus Tumble

액티비스트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아크만이 ‘미국 경제'에 올인 한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여러 옵션 계약을 통해 헤지 전략을 차용했던 그는 헤지 포지션을 정리하고 100% 롱, 그러니까 미국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것에 (public equity) 베팅하고, 그가 이끄는 퍼싱스퀘어의 기존 투자사인 스타벅스를 포함해 힐튼 호텔 그룹, 버크셔 해서웨이, 그리고 로우스 (Lowe’s) 등에 $2.5 billion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까지도 “지옥이 온다"고 총평했던 그는 그동안 $27m을 들여 체결한 credit default swap (CDS) 계약을 통해 $2.6bn 이나되는 수익을 거두고 이제는 'firesale’ 주식을 쓸어담고 있는 것이다.

"We are all long. No shorts. You know, betting on the country.”

이벤트가 아니라, 펀디멘탈에 투자하는 아크만의 100% 롱 전략은 전혀 놀랍지 않다. 아크만을 포함한 헤지펀드 매니저들 대부분이 '기회'로 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이슈를 포함해 지금 세계 경제를 흔드는 '이벤트'들은 많다. 실경제에 실로 위협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펀디멘탈 강한 기업들이 할인가에 나왔는가'다.

투자는 남이 어쩐다고 따라 할 일이 아니다. 확신을 갖고 투자해도 잃을 수 있다. 알아서 해야 하지만, 아크만을 비롯해 롱숏 헤지펀드를 관리하는 투자자들은 지금 주식을 사고 있다.

“주당 $120에 이르던 힐튼을 주당 $60에 살 수 있다면, 당연히 좋은 장사죠.”

👻 What I'm Reading & Watching

Ozark Season 3 | Netflix

Breaking Bad와 House of Cards를 재밌게 봤다면.

Growth Hacker Marketing | Ryan Holiday

그로스 마케팅에서는 원서(?) 중 하나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나는 이런 책을 자주 읽고 좋아하는데, 어차피 기술적인 부분은 하면서 배워야 하는 것이고 마인드셋과 생각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프레임워크는 이런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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