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Craft에 새로 올라온 글

디즈니의 주가를 +350% 올린 5건의 M&A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15년 동안 총 5건의 인수를 통해 디즈니를 다시 한번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회사로 만들었다. 오늘 디즈니의 기업가치는 $250 billion이 넘는다.

주간 🤚 Things

1.애플 마케팅 팀의 철학

늘 애플에 빠져있었지만, 창업하고 나서부터는 좀 더 애플의 철학을 면밀하게 관찰하게 되는 것 같다. 사진은 애플 마케팅 팀의 미션/철학. 길게 길게 써내려 갈 필요 없다. 핵심만, 본질만. 어디서 읽었는데, 지금 대부분의 회사들은 똑같은 내용을 갖고 40장 짜리 파워포인트와 40,000 단어 짜리 가이드북을 만들었을 거라고…

사람들은 실제로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합니다. 우리가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과 가장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가졌을지 몰라도, 우리가 엉성하게 선보이는 순간, 우리의 제품은 엉성한 제품이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창의적이고, 프로페셔널하게 제품을 선보인다면 고객이 원하는 요소들을 제품에 씌울 수 있습니다.

People DO judge a book by its cover. We may have the best product, the highest quality, the most useful software etc.; if we present them in a slipshod manner, they will be perceived as slipshod; if we present them in a creative, professional manner, we will impute the desired qualities.

2. 페이스북 제품 디자이너의 Jobs-to-be-Done Framework

디자이너의 JOBS-TO-BE-DONE 프레임워크 (미국에서 살아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생존기 시리즈)

페이스북에서 Product Designer로 일하고 계시는 근배님의 JTBD에 관한 글. 픽셀릭 (우리 회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실제로 경험하시고 JTBD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제품 디자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사례.

“수많은 다른 팀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그중 하나지만, 팀원들이 레퍼런스 할 수 있는 하나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문서가 없는 것이었다. 딱히 어떤 특정 문서라는 것이 없다고 하기보단, 명확한 문제 정의 (problem statement), 유저 스토리 등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왜 이 프로젝트를 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사용자들에 대한 리서치 등 여러 정보들은 폴더 안에 쌓이고 쌓였다. 폴더 안의 파일들은 늘어만 갔고 파일끼리 링크를 거는 방식을 통해 엮고 엮으려고 노력하기만 했다.”

본문에서 나오듯, 제품을 디자인하는 과정은 정말 복잡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서화를 잘하고 제품의 형상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버전 히스토리를 관리해주어야 방향을 잃지 않는다. 근배님이 적용한 JTBD 프레임워크도 좋지만, 픽셀릭(Pixelic)이 해결하고자 하는 부분은 바로 이 문제다. 제품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고, 관리하고 어디엔가 제품이 Low-fidelity에서 high-fidelity, 그리고 실제 프로덕션까지 올라오는 모든 과정과 내린 결정과 협업에 대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여담이지만, 뉴스레터를 읽고 계신 분 중에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제품 팀에서 일하고 계신다면, 꼭 한번 찾아뵙고 얘기 나누고 싶다. 상황이 안된다면 전화라도 드리고 싶다. 이 뉴스레터에 답장을 주시면 follow up 하겠습니다.

3. 애플이 욕 먹는데도 굳이 헤드폰 잭 (3.5mm)을 없앤 이유

애플이 아이폰에 있는 헤드폰 잭 (3.5mm)을 처음 없앴을 때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 반응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판적이었다. 스티브 잡스가 관 부수고 나오겠다고 할 정도로. 그때 당시에는 굳이 왜 없애나 했었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필 쉴러 (애플 SVP Marketing)는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는데, 사실 그때 구멍을 없앴던 것은 ‘신의 한 수’ 였다. 애플 외에는 누가 알았겠는가, 그때 헤드폰 잭을 없앤 것은 2년 뒤 공개할 에어팟을 위해 다지는 초석이였음을. 불평과 불만을 감수하고서라도 에어팟의 대안을 2년 동안 차근차근 없애버린 것임을.

All this long, 애플은 에어팟에 대한 비전을 품고 실행해 왔던 것. 구글, 삼성이 아무리 에어팟 경쟁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글, 삼성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놓은 것이고 애플은 seamless 한 경험을 (“it just works”) 내놓은 것이다.

4. 갤로웨이가 또…

갤로웨이의 글은 여기로. 갤로웨이 교수가 만든 간단하지만 스트리밍 시장을 한번에 보여주는 파워풀한 차트. 어디에다가 투자해야 할지 딱 보인다. 디즈니가 10-15년만에 $250bn+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Disney Flywheel 이펙트 덕인데 (애니매이션으로 시작해서 테마파크, 음악, 영화, 인형, 게임 등) 지금 스트리밍 플레이어중에 Flywheel 없는 곳들이 많음. (진짜 안습인데 월마트가 소유하고 있는 Vudu.com은 갤로웨이가 보기에는 낄 자리도 없었나봄…)

예전에 한번 공유했었지만, 넷플릭스는 하루라도 빨리 VR에 진출해야 (if not already).

5. Supreme 브랜드 분석

슈프림 (Supreme) 브랜드 분석 & 스케이트보드 덱의 투자 가치

문화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인 Otis가 공개한 슈프림 스케이트보드 투자 가치 분석. 슈프림의 전반적인 역사와 함께 지금 Otis에서 투자할 수 있는 슈프림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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